대륙의 레고 2탄!! 경찰 시리즈 by 무민

지난번에 중국산 블럭완구 경찰헬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1탄 포스팅은 이쪽)
꽤 괜찮아서 놀랐고 다른 것도 만들어보자 싶었죠. 해서 다시 공덕역 천원마트에 가서 구입해왔습니다.
이번에는 경찰 오토바이(?)와 수상경찰용 모터보트입니다. 가격은 개당 1천원.
먼저  오토바이의 개봉사진. 설명서 1장과 부품들입니다.
구조가 단순하기도 하고, 중요한 뼈대는 이미 만들어져서 들어있더라구요.
바로 완성 사진 나갑니다.
스피드 건(?)을 들고 있으니 교통경찰이군요. 다시 한 번 가격 대비 질에 놀라면서...
다음 차례 모터보트 개봉해보겠습니다.
역시나 단촐하게 설명서는 한 장. 그래도 이번에는 양면입니다.
부품 구성에서 눈에 띈 것은 헬멧의 클리어 부품이 이전의 헬기 조종사와도 교통경찰과도 다르다는 점입니다.
헬기 조종사와 위의 교통경찰은 녹색, 이 보트 조종사는 파란색이네요.
역시 만드는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완성 사진 갑니다.
보트의 프로펠러 부분과 바닥에 붙이는 부품을 활용하니 이렇게 기울여도 안정감이 있네요.
사소한 부품 추가로 재미가 더해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갔을 때는 1탄의 헬기처럼 큰 상자는 없었고 다 이런 천원짜리 작은 것들 뿐이더군요.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새로운 물건이 또 들어오면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거 모으는 재미가 은근히 쏠쏠하거든요.

냉동이라도 참치님은 옳으십니다. 암요. 홍대입구 키움참치 by 무민

일단 참치 사진 투척!!
취직을 기념하야 아버지께서 점심으로 참치를 사주셨습니다.
인당 얼마에(보통 3만원이죠??) 무제한으로 먹는 그런 메뉴는 아니었고 점심 정식으로 1인 1만5천이에요.
참치정식이니만큼 위의 참치가 메인이죠. 2인분이라서 각 부위당 4점씩.
아무래도 참치가 냉동일테니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냉동의 서걱거리는 맛이 아니라 씹는 맛이 있었어요. 해동에도 기술이 있는가봅니다

같이 나온 메뉴들로는
미소장국과 흑임자죽
흑임자죽이 식사를 시작하기에 적당했습니다. 고소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맛
어묵튀김 샐러드. 이건 소스가 조금 별로였어요
새우와 전복, 깍지콩
전복이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새우도 탱글탱글.
꽁치구이는 그냥 무난했습니다.
2종류의 참치초밥과 새우초밥, 롤
모두 맛있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먹고 나면 테이블을 치우고나서 매운탕 한 뚝배기와 알밥, 튀김을 주는데
아무래도 먹던 중이다보니 사진을 찍은 건 이미 비벼놓은 알밥뿐이군요.
매운탕도 맛있었고 튀김도 깔끔했습니다.

1인당 1만 5천원이지만 그 값을 충분히 합니다.
점심에 홍대 근처에서 업무로 만날 약속이 있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것 같아요.
가게는 홍대입구역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쭉 들어가서 교동집 건너편에 있습니다. 연남파출소 방향으로 조금 가야해요.
근데 이렇게 써 놓아도 홍대인근 지리를 모르시면 아무 소용이 없던데...

똑딱이 시장을 완전히 잠식해버릴지 모르는 소니의 새 기술 by 무민

소니가 지난 23일에 새로운 디지털카메라용 센서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이게 왜 똑딱이 시장을 잠식할 새로운 기술이냐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사용되는 센서인데
기존 센서보다 크기는 줄이면서 전력소모량도 낮추고 사진의 품질은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우선 크기는 어떻게 줄였느냐면
빛을 받아들이는 픽셀과 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회로 영역을 분리한 다음 이를 두 개의 층으로 만들었습니다
기존에는 하나의 층에 있었기 때문에 크기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런 방식으로 20~40%까지 작아질 수 있다고 하네요
소니는 이 기술을 적층형CMOS(Stacked CMOS)라고 부릅니다

다음으로 전력소모량을 줄이는 기술과 사진 품질을 높이는 기술은 동시에 가는데
기존에는 모바일 프로세서가 수행하던 디지털신호처리를 센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바일 프로세서에 가해지는 부담은 줄어들고 기존의 디카에 적용되는 기술을 가진 소니기에 사진품질도 향상된다는 것이죠

그 외에도 HDR을 동영상 촬영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피사체가 반사하는 흰색을 감지해 보다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기능을 모두 갖춘 센서는 6월부터 양산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이폰4s의 카메라 센서가 소니제품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폰 5세대는 이 녀석을 달고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기웃거리는 Bloter.net에서 기사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니의 홈페이지 관련링크는 이쪽

노란색이 어여쁜 아이폰케이스. 아이커버의 무한도전케이스 구입. by 무민

사과폰4s 산지 두달이 되어갑니다. 필름만 붙이고 다니다가  불안해서 결국 케이스를 끼우고 다닙니다.
처음에는 지하철에서 9.9천원짜리 빨간색 메쉬케이스를 사서 끼우고 다녔는데 유격이 점점 심해져서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아이커버의 21.8천원짜리 무한도전케이스입니다. 다크실버도 있었지만 노란색이 더 끌려서 구입했습니다.
실은 구입하면서 큰 고민같은게 있었던 건 아니고, 이마트에 갔는데 케이스들이 쭉 있더라구요. 결국 충동구매란 이야기.

범퍼형이 아니니 위아래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저는 SGP같은 범퍼형보다 이런 모양이 더 마음에 들어요.

다른 케이스들을 두고 아이커버의 케이스를 택한 이유!! 바로 저 카드수납공간때문입니다.
다들 아시듯 아이폰은 T머니 사용을 못하죠...액세서리도 못 다니 카드형이 아닌 T머니를 달고 다닐수도 없고.
결국 교통카드를 따로 휴대해야하는데 이게 참 불편하더라구요. 그 때 이 케이스가 눈에 들어온겁니다.
넣고 빼는 것도 잘 되고, 후면 보호필름이 벗겨진다거나하는 문제도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판매처는 여기!! 아이커버 홈페이지

맛있지만 평일 런치는 안 갈것 같아요. 주말과 저녁에만. 홍대 세븐스프링스. by 무민

세븐스프링스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VIPS의 샐러드바와 비교해보고 싶었거든요.
좀체 기회가 나지 않았는데 벼르고 별러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홍대도 한산하더군요. 덕분에 점심에 갔는데도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숩니다.
스프는 양송이 스프였습니다. 메뉴에 '오늘의 스프'라고 되어 있었으니 매일 바뀌는 모양이네요.
저는 버섯을 듬뿍 담아왔습니다. 양송이가 두툼하게 썰려서 씹는 맛이 있었어요.
국물은 약간 묽은 편. 따로 빵을 집어와서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프레제 몇 조각과 알리오올리오 약간 그리고 치킨퀘사딜라와 고르곤졸라 한 조각씩을 가져왔습니다.
치킨퀘사딜라와 고르곤졸라는 디너나 주말에만 서비되는 메뉴라고 하네요.
카프레제는 원래 취향이기도 하지만 토마토가 신선해서 맛있었어요.
알리오올리오도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조금 싱거울 수 있는데 짭짤한 올리브와 먹으니 잘 어울립니다. 
치킨퀘사딜라와 고르곤졸라도 맛있었습니다. 둘 중에는 퀘사딜라가 조금 더 맛이 다양해서 혀가 즐거웠어요.
첫번째 접시를 먹고 있는 동안 메인메뉴로 주문했던 메이플 데리야키 치킨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물론 치킨도 맛있었지만 정작 저와 동행이 감탄한 것은 밑에 깔려있는 양파!!
너무 익지도 그렇다고 생양파도 아닌 상태에서 정말 절묘하게 단맛과 양파의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맛있어!!"를 연발하며 닭고기보다도 양파를 더 빨리 해치워버렸죠.
두번째 접시에서는 연두부샐러드와 연어, 야콘을 약간씩 가져왔습니다.
맛있었던 퀘사딜라와 고르곤졸라도 한조각씩 더 가져왔구요.
사실 가져올때는 야콘인 줄을 모르고 가져왔습니다. 투명하고 단단해보이는게 왠지 달아보여서 집었어요.
맛있어보여서 가져왔는데 먹어보니 분명 기억에 있는 맛이면서도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거에요.
결국은 서버분에게 이름을 물어보고서야 "아~ 야콘" 이랬다는. (ㅡ_ㅡa
두번째 접시는 뭐, 그냥저냥이었습니다.

세번째 접시는 디저트였는데, 요거트와 과일뿐이라 특별히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플레인 요거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제 취향으로는 빵과 함게 있는 잼을 듬뿍 넣어 잘 섞어 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그냥 바로 옆에 있는 시럽만 넣으면 달지 않고 너무 셔요.

그리고 저는 먹지 않았지만 저녁과 주말에 서빙되는 굴이 있습니다.
실컷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동행은 갈 때마다 한 접시씩 가져왔지요.
저도 날 해산물 조심할 필요만 없었다면 가져다 먹었을텐데 아깝습니다.

마무리를 하자면 퀘사딜라나 고르곤졸라가 없다면 저한테는 그린테이블이 크게 당기지 않네요.
아마 다시 세븐스프링스에 간다면 저녁이나 다시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2011년 내 이글루 결산 ; 이거 참 거의 문 닫고 산 수준... by 무민

2011 내 이글루 결산

1년동안 작성한 무민님의 결산내역입니다. 이글루에 포스팅하여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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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기간 : 2011년 12월 26일~ 2012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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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작성한 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203장 분량이며, 원고 두께는 약 1cm 입니다.
1년 동안의 글을 문고판 시리즈로 낸다면 2권까지 낼 수 있겠네요. 무민님은 올 한해 이글루스에서 24,246번째로 게시물을 가장 많이 작성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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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겨우 30개라니, 부끄럽군요. 이건 뭐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안 한것도 아니고
물론 핑계야 이것저것 많이 있긴한데, 아프기도 했고, 졸업이랑 취업준비로 정신없기도 했고
그래도 2010년에 비해서도 너무 저조하네요. 올 해는 좀 더 성실하게 포스팅해야겠습니다.

새해 첫 포스팅은 신년 연하장으로!! by 무민


2012년 기왕이면 모두모두 건강하고, 꼬인 일 풀리고, 답답한 일 뚫리고, 고민도 해결되는 그런 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셜록홈즈로 올해의 문화생활 마무리 by 무민

다음주면 회사 연수에 들어가서 설 전까지 내내 있기 때문에 이번주에 상암CGV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포스팅에 미리니름있습니다. 그런데 메인사진부터가 미리니름이네요.


보고나서 느낀점

1. 여자 캐릭터들은 대체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이린은 개인 포스터도 있길래 이번 편에서 활약이 좀 있을까 했는데. 시작하고 10분도 안 돼서 퇴장.
  새로 등장하신 심자양도 그냥 게임에서 퀘스트 주는 NPC 정도 비중이라 기대할 거리도 없다는.

2. 오리지널 스토리를 짜면서도 나름대로 원작의 느낌을 가져오려고 애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마무리가 스위스에서 모리어티 교수와 홈즈의 애틋한(?) 동반 폭포 다이빙이라는 것도 그렇고
 시작부분에 등장해주는 홈즈의 밀랍 흉상 같은 경우도 생각해보니 모란대령을 알려주는 실마리였구요.

3. 마이크로프트 형님이 너무 셜록과 닮지 않았다는 생각이 조금...
뭐, 이 분 본즈에서 처음봤을때부터 괜찮다하긴 했는데, 그래도 셜록하고 너무 비주얼적으로 거리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4. 처음부터 쭈욱 잘 채워진 영화라는는 느낌입니다. 특히 숲에서의 도주 부분은 화면의 완급이 정말 잘 된것 같아요.
   

그런데 보고 나니까 BBC가 얼렁 드라마 내놨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이 든다는...


이것이 대륙의 레고!! 생각보다 퀄리티가 훌륭하잖아!! by 무민

점심약속이 있어서 시내에 갔다가 지하철 천원숍에서 재미있어보이는 걸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레고인줄 알았어요...왜 이렇게 쌀까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마데인차이나'라고 적혀있지 뭡니까

일단 박스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뒤집어보면 헬기 외에 비행기도 만들 수 있군요.
일단 뜯어서 내용물을 확인해보기로 합니다.
설명서와 3개의 봉지에 나눠 담긴 블럭들.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뜯어서 확인해볼까요?
전체 구성품 중에서 문제가 있다 싶은 블럭은 이렇게 4개 정도입니다.
사실 이것도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싶은 것이고 만드는 중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구성품 확인도 마쳤으니 이제 헬기를 만들어 볼까요?
설명서가 친절해서 아이들도 만들기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과 헬기의 크기 비율이 좀 애매해서 앉히면 팔이 걸리고 세우면 머리가 뚜껑에 닿습니다.
결국 세운 다음 저렇게 매트릭스 자세를 취하게 할 수 밖에 없네요.
완성된 헬기!! 제법 괜찮네요

이제 박스에 있는 다른 비행가들도 만들어보려는데...이런, 설명서에는 헬기 만드는 법밖엔 없습니다
그래서 박스의 모습을 보고 열심히 블럭들을 끼워 맞춰 보았습니다
우선은 경비행기. 나쁘지 않죠??
아마도 전투기...날렵하네요

구성부품도 질도 만족스럽습니다. 3천원이란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구요
그 천원숍에 몇 종류 더 있었는데 또 가게 되면 몇 가지 더 사와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추운 겨울 뜨뜻한 복어 국물...근데 좀 비싸다 : 서교동 신원복집 by 무민

이번 주말은 날씨가 참 많이 추웠죠. 이런 날에는 따끈한 국물요리가 제격이죠

우동이라거나, 칼국수도 좋고, 전골도 어울릴겁니다. 뜨끈하고 얼큰한 매운탕도 좋겠죠.



어머니께서 연말 동창모임으로 외출하신 어제 저녁 아버지께서 서교동에 있는 '신원복집'에 데려가 주셨습니다

붙어있기로는 30년은 족히 되었다고 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마 싱싱한 복을 쓰기 때문이겠죠.

사실 다른 가게에서 복을 먹어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에

복이라는 재료 자체가 맛있는 것인지 식당 솜씨가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비싼 값은 하네요

기본찬으로 나오는 복어껍질 초무침입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에 쫄깃쫄깃한 식감이 아주 맛있습니다.

게다가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기도 하니, 더욱 맛이 좋군요

복어지리를 시켰습니다. 복어회나 초밥, 수육, 찜도 있지만 역시 추울때는 따끈한 국물이죠.

일단 바닥에 둠뿍 깔린 콩나물위로 육수를 붓고 토막친 복어를 올려서 한 번 끓여주고

마늘과 미나리를 듬뿍 넣고서 푹~ 끓여주면~ 맛있는 냄새가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투명한 지리 국물이 아주 맛있습니다. 복어도 맛있고

지리를 다 먹은 다음에는 적당히 남은 국물을 볶아먹거나 죽을 끓여 먹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짜는 아니라는게...(볶음밥은 1천원, 죽은 2천원이에요)


무척 맛있게 먹었지만 제 돈으로는 오기 힘든 가게...지리 1인이 2만7천원이니까요

그래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  지갑 털릴 각오 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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